아기 범보의자 사용시기 아기의자 아기앉는시기

베이비 범보 의자는 아기를 키우는 집이 아니면 없는 집은 없을 것 같다. 우리 집에도 로톤이 4개월 됐을 때부터 쓰고 있었어. 그때 사진을 꺼내보면 세상에 이런 귀여운 애가 없어 ㅋㅋ 나는 그 당시 범보의자 서포터즈를 하고 있었는데 서포터즈를 하면서 ‘범보의자’라는 명칭이 대명사가 아니라 브랜드 이름임을 알았다. 한마디로 대일밴드나 호치케스처럼 현재 우리는 이런 모양의 의자를 모두 범보의자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왕이면 오리지널을 써야겠죠? 아기 범보의자의 사용 시기는 아기가 스스로 뒤집기 시작하는 5개월에서 3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로톤은 4개월부터 조금씩 사용하고 있어 돌이 지나고 나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됐다. 범보의자 사용시기가 36개월까지라고 해도 36개월까지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야 ㅋㅋ

아기 범보의자는 시중에 유통되는 아기의자와 달리 목받침이 없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목운동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목받침도 불필요한 바퀴도 없는 범보 의자 디자인이 가장 예쁘고 예쁜 것 같다.

아기자기한 트레이는 멀티 시트 뒷면에 장착돼 있어 손으로 쉽게 자를 수 있다. 꺼낸 트레이를 앞쪽 기둥 홈에 맞춰 끼우면 이유식을 먹일 때도 유용한 아기 식탁 의자가 돼준다. 사실 범보의자 높이가 낮은만큼 이유식을 한번 떠먹이면 같이 바닥을 헤매지말고 먹여야하는데 ㅋㅋ

옆면에 있는 스트랩 벨트로 일반 식탁 의자에 고정해서 사용하면 같이 식탁에 앉아 이유식을 먹일 수 있다 ㅎㅎ

게다가 안전벨트까지 매주면 안전, 또 안전! 무게도 1.9kg으로 휴대하기도 좋지만 아기 범보의자를 들고 외출한 적은 한 번도 없는 것 같다(웃음). 주로 내가 집안일을 할 때 안전을 위해 아기의자에 안전벨트를 매고 앉혀두는 용도로 가장 많이 사용했던 것 같다.

로톤이 5개월

아기가 앉는 시기로부터 6개월 정도 지나면 아기의 몸은 상당히 단단해지고 몸매도 가꾸어져 간다. 이 시기 대부분의 아기들은 엎드리면 손으로 상체를 받치고 가슴을 들어올려 혼자 앉으려고 한다. 일부 아기는 완전하지 않지만 혼자 앉을 수 있는데 한 손을 바닥에 대고 비스듬히 기울이거나 두 손을 바닥에 대고 앞으로 기울인 채 앉아 있지만 오래 앉지는 못하고 금방 쓰러진다. 사진속 로톤은 5개월때고 (6개월도 안남았다) 저렇게 앉혀놓으면 10초정도 앉자마자 쓰러져있던거같아 ㅋㅋㅋ

아기가 앉는 시기, 혼자 앉는 시기는 보통 7개월로 보인다.생후 7개월이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몸을 일으켜 앉을 수 있다. 처음에는 바닥에 손을 짚고 등을 구부린 채 어정쩡하게 껴안지만 서서히 등을 펴고 혼자 앉아 장난감을 손에 들고 놀 수 있다. 보행기나 받침 등을 올려도 등이 굽지 않고 잘 앉아 있다면 조금씩 올려도 된다.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오늘! 오랜만에(?) 대청소라도 해야지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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