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당신의 친절한 이웃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감독 마크 웹 출연 앤드루 가필드, 엠마 스톤, 리스 이펀, 마틴 신, 샐리 필드 개봉 2012.06.28.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감독 마크 웹 출연 앤드루 가필드, 엠마 스톤, 리스 이펀, 마틴 신, 샐리 필드 개봉 2012.06.28.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감독 마크 웹 출연 엠마 스톤, 앤드루 가필드 개봉 2014년 05월 02일 / 2014년 04월 23일 재개봉

NO. 22-53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The Amazing Spider-Man 2、2014 *観覧日 22.8.4。

NO. 22-53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The Amazing Spider-Man 2、2014 *観覧日 22.8.4。

우연히 찰리 푸스의 죽을 만큼 사랑했다는 Dangerously에 빠져 듣다 보니 이 영상을 접하게 됐고.. ‘누가 더 좋아’라는 순위를 정하는 건 유치하지만, 나에게 고민 없이 3위였던 어스파가 갑자기 보고 싶어졌다. 아스파=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의 러브러브 영화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나를 용서하고… 어메이징한 스파이더맨.. 당신은 정말 친절한 이웃이었고 완벽한 스파이더맨이었군요.

당시 아스파를 보고 희미한 감상은 빌런이 둘이나 등장하는데 둘다 너무 약해서 도깨비에서 등장한 데인드한에게 충격을 받아서 (오빠..)

당연히 살아있다고 생각했던 그웬이 떠나버려서 당황했던 기억..

다시 보니 기억은 맞는데.. 그때 감성이 아닌… 왜 이렇게 좋아해? 캐스팅은 뭐야…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아, 피터 파커. 다시 보면 아사인 척하지만 인싸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잃지 않는 재치 넘치는 입담에 똑똑… 자신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스파이더맨으로서도 피커파커로서도 참 매력적이다. 여론에 따라 달라지는 이미지임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기꺼이 돕고 유유히 떠나는 스파이더맨. 일렉트로와의 대결도 너무 좋아.. 전기에 시리는지 따끔거리는지 그냥 다 좋아.

그럼에도 어스파의 흥행 성적이 부진했던 이유는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는 욕심 때문인 것 같다.일렉트로도 넣어야 하고 스파이더맨인데 고블린도 등장하지 않으면… 바쁘다.. 그녀를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 헤어지지만 놓치지 않는다 결심한 그의 곁을 떠난 그웬.. 어디에 마음을 두어야 할지 모르겠어. 그런데 다시 보니 다 놓치고 싶지 않은 서사다.다시봐도 예쁜 커플이지만 보내드릴께요…갑자기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이 생각나고 울먹이는 MJ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진 피터2(눈물) 자신의 MJ, 그웬을 구하지 못한 고통이 더해지며 Dangerously가 자동 재생되면서 감정이 폭발… 영화를 다 보고도 마음이 공허해 SNL 엠마 스톤까지 보고 나서야 빠져나왔다. 내가 누군지 아는 이하늬다! 이게 패러디인줄 처음 알았어) https://youtu.be/l6vS99dEexI아니 아쉬우니까 <자기야> 한번 더 보기도 하네..<달링> Breathe, 2017<달링> Breathe,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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