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무침, 북어무침, 북어부요리
황태무침은 조리 과정이 단순하고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이번 메뉴의 경우 잔뼈를 적절히 제거한 명태나 북어채에 향신료와 함께 볶은 특제 양념을 더해 골고루 버무리기만 하면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는 덕분에 가끔 만들어 먹기 좋은 메뉴가 아닐까 싶습니다.
황태무침은 조리 과정이 단순하고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이번 메뉴의 경우 잔뼈를 적절히 제거한 명태나 북어채에 향신료와 함께 볶은 특제 양념을 더해 골고루 버무리기만 하면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는 덕분에 가끔 만들어 먹기 좋은 메뉴가 아닐까 싶습니다.
– 요리에 필요한 재료 –
명태채썰기 또는 북어70g 양념재료 고추장1.5T 고춧가루1/2T 물엿1.5T 양조간장2/3T 다진마늘1/2T 다진파1.5T 후추맛술1T 식용유 1T 참깨1t 참기름1T
위의 레시피에 표기되어 있는 조미료 중 참기름과 참깨는 양념장을 만들 때 넣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따로 첨가해주는 재료이므로 별도 표기되어 있으니 조리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황태채 또는 북어 70g을 준비하신 후 잔뼈를 제거하기 쉽도록 물에 살짝 적신 후 물기를 반드시 짜서 부드러운 상태가 되도록 하십시오. (물에 담가두지 말고 부드럽게 물기만 넣을 수 있도록 적신 후 물기를 짜주세요) 위 두 장의 사진 중 오른쪽 사진과 같이 부드러운 상태가 된 명태 잔뼈를 제거한 후 4~6cm 정도 길이로 잘라주세요.(참고로 명태를 썰 때 칼보다 가위를 사용하시면 더 쉽게 썰 수 있습니다)2. 잔뼈를 제거한 후 기름을 끼얹지 않은 팬에 올려 가볍게 구운 후 다른 그릇에 옮겨주세요. (이렇게 조금 찌면 남은 수분과 잡내가 함께 제거되어 고소한 맛이 나기 때문에 완성된 요리가 더 맛있어집니다.) 지난 번에는 잔뼈를 제거한 명태채에 식용유, 요리주, 양조간장을 넣고 버무린 후 10분 정도 두었다가 마른 팬에 문지르는 방식으로 조리했는데 조금 귀찮은 느낌이 있어서 이번에는 바로 살짝 갈아주었습니다.3. 메인재료 전처리가 완료되면 향신료 채소인 대파를 위 사진과 같이 작은 사이즈로 잘라서 말씀드린 분량만 준비해주시고 마늘 1/2T도 함께 준비해주세요.4. 모든 준비가 완료되면 양념장을 만들기 위해 팬에 고추장 1.5T, 양조간장 2/3T, 요리술 1T, 물엿 1.5T, 식용유 1T, 고춧가루 1/2T, 다진파 1/5T, 다진마늘 1/2T를 함께 넣고 위 두 장의 사진 중 오른쪽 사진처럼 보글보글 끓을 때까지 골고루 저어가며 끓여주세요.지난 번에는 파와 마늘을 식용유 1T와 함께 중불 이상의 강도로 먼저 볶다가 향신료 향을 기름에 묻힌 다음 양념 재료를 넣어 끓여줬는데 이번에는 간편하게 조리해 봤습니다.5.끓여놓은 양념장이 어느정도 식으면 황태채썬 다음 참기름 1T와 참깨 1t을 추가로 넣고 오른쪽 사진처럼 골고루 무쳐주세요. (사진만 보실경우 졸인 양념장에 메인재료를 넣고 같이 볶으면 오해하실까봐 졸인 양념장을 메인재료에 추가하였으나 집에서 조리시에는 간단하게 졸인 양념장이 있는 팬에 황태를 바로 넣어 무쳐주세요.)명태 건어물에 양념장이 골고루 바르면 적당한 크기의 접시로 옮기고 완성된 음식이 더 맛있어 보일 수 있도록 위 사진처럼 작은 크기로 자른 대파를 살짝 얹고 깨를 한번 더 뿌려 마무리해주세요.플레이팅 후 가까운 거리에서 찍어둔 영상을 업로드 했으니 사진보다 더 생생하게 완성된 요리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해보세요. (조리과정을 제외한 순수 플레이팅 영상입니다.)이번 레시피는 지난번과 달리 조리 과정을 상당히 단순화한 것이 특징인데, 이렇게 간편하게 조리해도 꽤 맛있는 무침 요리를 완성할 수 있으니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레시피대로 조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