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가 들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많이 걱정했어요 말년생 아이를 출산하고 아직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이라 돈이 들어갈곳도 너무 많아서 저도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밖에 나가서 이것저것 해봐도 몸이 예전같지 않아서 너무 힘들고 고민이 많았어요 제가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몸이 편한 50대 여성 아르바이트를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일단 집에서 일을 해야할 것 같아서 이것저것 많이 닥치는 대로 대하기 시작했어요 기술력이 없어서 아줌마인 저를 받아주고 돈을 받는 50대 여자 아르바이트가 있나 생각했어요 확실히 현실이 그렇게 쉽지 않거든요
컴퓨터도 잘 못해서 요즘 소위 말하는 공식에 맞는 블로그 글이나 원고는 할 수 없어요 열심히 한자 한 자 써서 보내면 로직에 맞지 않는다고 매번 까졌을 뿐 알려달라고 해도 알려주지 않으면서도 항상 이것만 말하고 돈은 주지 않아서 화가 나요 너무 슬펐어요 그렇게 알아보다가 수공예로 돈을 버는 일을 알게 되었어요 너무 좋은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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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상담을 해서 나이든 주부가 생기는 50대 여성 아르바이트인지 확인했어요 솔직히 나이도 있고 아직 아이가 있다 보니까 꾸준히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저를 받아줄지 걱정이었어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도 쉽게 하고 주부나 학생, 직장인도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하고 있어요
바로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가장 먼저 한 일은 제가 배우고 싶은 수공예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었습니다. 40과목 가까이 되는데 뭐가 좋을지 막연한 선택을 하지 못하고 시간을 벌기 때문에 상담을 해주시는 분이 개설된 강의는 다 배울 수 있으니 편하게 선택하시고 안 맞으면 나중에 바꾸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냥 편하게 할 수 있는 걸 선택하게 됐어요 제 나이대에서는 뜨개질을 많이 하니까 저도 뜨개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50대 여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회사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자세히 가르쳐 주셔서 어렵지 않게 일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를 등교시켜 놓고 하교하기 전까지 2~3시간 남짓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아이가 보는 패드를 켜보면서 따라 만들었는데 수업이 어렵지 않고 정말 자세하게 보여줘서 쉽고 재밌게 만들 수 있었어요 처음 따라하고 나서 제가 만들었다고 생각할 정도의 상품이 나와서 정말 놀랐어요.
되게 어려운 줄 알았는데 보이는 걸 만들 수 있게 알려줘서 전혀 어렵지 않았어요.보고 놓치면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어서 편하게 볼 수 있었고, 뜨개질을 보면 재미있어서 마크라메도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만든 것을 가지고 자격증 취득도 했습니다. 50이 넘은 제가요.돈은 어떻게 버나 싶었는데 50대 여자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곳에서 쇼핑몰을 지원해줬어요 사진 찍는 법도 알려주시고 가격 설정법도 알려주셔서 그냥 따라했어요.쇼핑몰에도 배운것을 그대로 넣기만 하면 상품등록을 할 수 있었고 컴퓨터를 켜는 방법도 서투른 제가 이렇게 인터넷 판매를 하고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네요.한 달에 10만원만 벌어 달라는 그런 마음으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판매가 굉장히 잘 되었습니다. 남편이 제가 만든 상품이 네이버나 쿠팡, 옥션, 11번가, 지마켓 등에서 보인다고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이 덕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저는 아무것도 모르는데 마음대로 50대 여자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회사에서 홍보까지 해줘서 덕분에 생활비를 벌고 있습니다.주문량이 계속 밀려와서 요즘 조금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그렇다고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아요 하루에 길어야 2~3시간 정도 일하는 중이에요 나중에 저만의 가게를 열어서 알려주고 상품 판매도 하고 도전해볼 생각이에요.50대 여성 아르바이트솔직한 리뷰를 작성하고 소정의 수수료를 받습니다.